Warhammer: Vermintide 2의 최신 핫픽스 6.11.2가 배포되며 헌츠맨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 중 하나였던 '강제 자동 줌' 문제가 마침내 해결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헌츠맨 롱보우의 조작 방식 변화입니다. 이전까지는 활을 당기면 시야가 자동으로 확대되어 근거리 대응이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자동 줌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대신 '무기 특수 기능(Weapon Special)' 버튼을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점에만 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더욱 유연한 사격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지난 패치에서 의도치 않게 너프되었던 헤그베인(Hagbane)의 차지 샷 경직(Stagger) 수치가 롤백되었습니다. 엘프 유저들 사이에서 화력이 급감했다는 평이 많았던 만큼, 이번 수정을 통해 다시금 군중 제어 능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에나의 메이스와 도끼 & 방패 등 일부 무기에서 발생하던 버그와 탤런트 오류들도 함께 수정되었습니다.
안정성 측면에서의 개선도 눈에 띕니다. 특히 일루셔니스트(Illusionist) 속성을 가진 몬스터가 분신을 생성할 때 게임이 튕기던 치명적인 크래시를 포함해 여러 기술적 결함들이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친구가 대기실(Keep)에 진입하기 전 파티에 합류할 때 발생하는 튕김 현상은 현재 인지된 상태이며, 이는 조만간 추가 핫픽스를 통해 수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패치는 수치상의 밸런스 조정보다는 플레이어의 조작 편의성과 게임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헌츠맨 유저라면 지금 바로 접속해 훨씬 쾌적해진 조준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