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Thunder의 중국 지상군 트리가 더 촘촘한 방공망을 갖추게 됩니다. 차기 메이저 업데이트를 통해 5랭크 장비로 합류할 PGZ88은 레이더 시스템과 강력한 화력을 결합하여 전장의 하늘을 통제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PGZ88은 69식 전차(Type 69)의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된 자주대공포입니다. 이 장비의 핵심은 37mm 쌍열 기관포로, 벨트 급탄 방식을 채택해 공중 표적은 물론 경장갑 차량을 상대로도 지속적인 화력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이더 시스템의 탑재는 단순한 육안 조준에 의존하던 이전 단계의 대공포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명중률을 보장합니다.
성능 면에서 PGZ88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69식 전차의 기동성을 그대로 물려받아 도로 위에서 최고 50km/h의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이는 동급 대공포들과 비교했을 때 아주 민첩한 수준은 아닙니다. 또한 포탑의 방호력이 매우 취약하여 소화기 사격 정도만 겨우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이므로, 적 전차와의 직접적인 교전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전략적으로 볼 때, PGZ88은 중국 5랭크 라인업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대공 공백을 메워줄 핵심 전력입니다. 레이더를 활용해 적 항공기를 조기에 포착하고, 37mm 포탄의 파괴력으로 확실하게 격추하는 역할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큰 덩치와 얇은 장갑 때문에 위치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중국 트리 유저들은 드디어 근접 항공 지원(CAS)의 위협으로부터 한층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