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Thunder의 최신 서버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공중전의 무장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상전에서 특정 차량의 치명적인 약점을 명확히 하는 밸런스 조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소연방 공격기인 MiG-27K 및 MiG-27M의 무장 운용 방식입니다. 기존에는 레이저 유도 방식과 TV 유도 방식의 정밀 무기를 혼합해서 장착하는 데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제한이 제거되었습니다. 이제 파일럿들은 전장 상황에 맞춰 더 유연하게 무장 프리셋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 지상군을 타격할 때의 전술적 선택지가 대폭 넓어졌습니다.
지상전 메타에도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BMPT와 BMPT-72 '터미네이터'의 탄띠 구성 요소가 이제 개별적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전보다 세밀한 데미지 모델링이 적용된 것인데, 특히 내부 탄띠가 피격되어 폭발할 경우 차량 자체가 파괴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BMPT를 상대하는 유저들에게는 확실한 공략 포인트를 제공하며, 운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더 신중한 위치 선정과 방어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기타 주요 수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F-106A: 드래그 슈트(감속용 낙하산)를 전개할 수 있는 제한 속도가 물리 법칙에 맞춰 재조정되었습니다.
- FSAF SAMP/T (Mamba): TEL 차량에 현대 사막 위장도색이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던 시각적 버그가 수정되었습니다.
- 전장 수정: 프란츠 요제프 제도 맵의 함선 스폰 지점 오류와 유럽 주 맵의 플레이 가능 구역 이탈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사운드: BMPT 시리즈가 ATGM을 재장전할 때 자동 장전 장치 소리가 들리지 않던 현상이 수정되어 청각적 피드백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수치상의 큰 변화보다는 기체 운용의 편의성과 차량 메커니즘의 현실성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BMPT의 유폭 판정 변화는 고티어 지상전의 교전 양상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