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ris의 은하계가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패러독스 개발 스튜디오는 4.3.0 '고래자리(Cetus)' 업데이트의 예비 패치 노트를 공개하며, 함대 전투와 제국 경제의 근간을 뒤흔들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질적 성장'으로의 회귀입니다. 개발진은 은하계를 가득 채웠던 수많은 함선 숫자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대신, 개별 함선의 가치와 생존력을 대폭 높였습니다. 이제 함대는 이전보다 적은 수의 함선으로 구성되지만, 각 유닛은 전장에서 훨씬 더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하게 됩니다. 특히 타이탄의 퍼디션 빔(Perdition Beams)은 이제 부수적인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되어, 거대 함선의 위용이 더욱 살벌해질 전망입니다.
경제 시스템 역시 대대적인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전반적인 파워 레벨을 낮추기 위해 각종 특성과 건물 효과가 조정되었으며, 이는 플레이어에게 더 신중한 자원 관리를 요구합니다. 제국 내부의 성장이 억제된 만큼, 우주 생물이나 후반 위기(Crisis)의 위협은 상대적으로 더 강력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실업 문제 해결과 난민 유입 메커니즘 등 인구(Pop) 관련 시스템도 개선되어 제국 운영의 편의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많은 플레이어가 고대하던 성능 최적화 소식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더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정성 작업에 공을 들였으며, 24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수정 사항이 게임 전반에 걸친 버그를 해결할 예정입니다. Stellaris 4.3.0 업데이트는 오는 3월 17일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