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The Old Republic의 거대한 서사였던 '시스의 유산(Legacy of the Sith)'이 마침내 그 마침표를 찍습니다. 이번 7.9 업데이트 'Legacy Reborn'은 은하계를 뒤흔든 갈등의 결말과 함께 플레이어들을 위한 대규모 시스템 개편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단연 스토리의 완결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카르 시안(Khar Shian)에서 다스 제이더스, 헤타 콜, 말구스, 그리고 셰이 비즐라가 얽힌 최후의 결전을 마주하게 됩니다. 수 세기 전부터 이어져 온 공화국과 제국의 긴장감 속에서, 여러분의 선택이 은하계의 운명을 어떻게 결정지을지 지켜볼 시간입니다.
경쟁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 PvP 시즌 10도 동시에 막을 올렸습니다. 향후 16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새로운 방어구 세트와 타이틀, 그리고 독특한 플레어(flair) 보상을 제공합니다. 메타의 변화와 함께 전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성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단투인의 잔해(Wreckage on Dantooine)' 구역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습니다. 기존에 하나로 묶여있던 궤도 코어 인카운터가 'Core Competence'로 분리되었으며, 특정 미션을 건너뛸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어 반복 플레이의 피로도를 대폭 낮췄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던 '동료 로케이터 터미널'이 제거됩니다. 대신 이 기능은 '동료 및 연락처(Companions & Contact)' 창의 새로운 탭으로 통합되어, 이제 메뉴 내에서 훨씬 직관적으로 동료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하계의 축제인 '나르 샤다 나이트라이프(Nar Shaddaa Nightlife)' 이벤트가 돌아옵니다. 6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카지노의 열기와 함께 다양한 희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장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나르 샤다의 화려한 조명 아래서 행운을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