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ke Champions가 시즌 29 업데이트를 통해 전장의 물리 법칙과 조작 편의성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투 중 발생하는 넉백의 최대치 하향과 플레이어의 숙련도를 더욱 세밀하게 지원하는 새로운 조작 설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대 넉백 수치가 기존 160에서 120으로 대폭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공중에서 무력하게 밀려나는 상황을 줄여주어, 플레이어가 교전 중에도 더 안정적으로 위치를 잡고 반격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넉백 스케일링 역시 조정되어 무기별 타격감이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조작성 측면에서는 'Controls+' 메뉴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이제 둠 슬레이어의 더블 점프나 닉스의 월 점프 같은 특수 이동 기술을 별도의 전용 키로 바인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점프 키 연타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정확한 기동이 가능해진 만큼, 고수들의 무빙이 더욱 화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29 배틀패스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Cthalha의 'ELDER MAGIC' 포디움을 포함한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랭킹 리더보드와 스킬 레이팅이 초기화되었으며, 엘리트 티어를 달성한 최상위 플레이어들에게는 명예로운 'GOLDEN CROWN' 치장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캐릭터 밸런스 조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클러치의 닷지 메커니즘이 개선되어 기동성이 보강되었고, 스트로그의 스트로이언트 드랍 방식 등 여러 삶의 질(QoL) 업데이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아레나 슈터 특유의 빠른 템포는 유지하면서도, 불합리한 물리 효과를 줄이고 조작의 정밀함을 더한 이번 시즌은 복귀 유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