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PUBG: Battlegrounds 국가 대항전, '배틀그라운드 네이션스 컵(PNC) 2026'에 참전할 24개국 올스타 로스터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전 세계 96명의 최정상급 선수와 24명의 코치가 국가의 명예를 걸고 에란겔로 집결합니다.
이번 로스터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입니다. 2022년 우승팀인 영국과 2025년 챔피언 베트남이 당시 우승 멤버 그대로 이번 2026년 대회에 다시 출격합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대회의 압도적인 화력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며, 영국 역시 베테랑들의 완숙미를 앞세워 왕좌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개인 기록 측면에서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가득합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Heaven' 김태성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에 도전합니다. 그는 이미 2023년과 2024년 PNC 우승컵을 들어 올린 유일한 2회 우승자로, 안방인 서울에서 세 번째 트로피를 조준하고 있습니다. 또한 Vard, ItzzChrizZ, luke12 선수는 2019년 첫 대회 이후 6회 연속 개근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PNC의 살아있는 역사임을 입증했습니다.
글로벌 명문 팀인 '팀 팔콘스(Team Falcons)' 소속 선수들의 행보도 독특합니다. 평소 한솥밥을 먹던 5명의 팀원이 이번 PNC에서는 서로 다른 3개의 국가대표팀으로 흩어져 총구를 겨누게 되었습니다. 소속팀에서의 완벽한 호흡이 국가대표팀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어떤 '적'으로 마주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입니다.
대회 기간 중인 6월 27일에는 덴마크의 Mikzenn 선수가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24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겹경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서울에서 탄생할 2026년 최고의 배틀로얄 국가는 어디가 될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