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디아의 전운이 이제 바다를 건너 해안가 마을까지 덮칩니다. Mount & Blade II: Bannerlord의 최신 1.4.5 패치와 War Sails 1.2.5 업데이트가 정식 출시되면서, 플레이어들은 이제 함대를 이끌고 해안 마을에 상륙하여 약탈과 징집을 자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해상 마을 약탈' 시스템은 해상 플레이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단순히 바다 위에서 배를 침몰시키는 것을 넘어, 이제 해안가 정착지에 직접 상륙해 자원을 확보하거나 병사를 모집하는 등 전략적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특히 해상 전투 시 획득하는 병사 경험치가 50%나 대폭 상향되어, 육전 위주의 성장에서 벗어나 해군력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 점이 눈에 띕니다.
신규 콘텐츠도 풍성합니다. 바타니아의 '발린저(Barlinnger)'와 노드의 '전투 크나르(Battle Knarr)' 등 새로운 선박 2종이 추가되었으며, 노드 진영을 위한 새로운 갑옷 변형 모델들이 도입되어 시각적인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함대 지휘 위임 기능이 추가되면서 대규모 해전에서의 피로도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본편의 내실을 다지는 1.4.5 패치
확장팩뿐만 아니라 Mount & Blade II: Bannerlord 본편의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군대 영향력 유지비 상향: 군대 유지를 위한 영향력 소모 임계값이 두 배로 늘어나, 대규모 군단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선 더 치밀한 정치적 계산이 필요해졌습니다.
- 외교 및 동맹 메커니즘 개선: 국가 간의 동맹과 외교 관계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져 샌드박스 세계의 판도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합니다.
- 은신처 습격 최적화: 도적 은신처를 소탕할 때 잠입과 강습 옵션이 개선되어 전술적 재미를 강화했습니다.
이번 패치는 현재 PC 버전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콘솔 사용자들은 6월 초에 해당 업데이트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칼라디아의 바다를 지배할 새로운 군주가 탄생할 시간이 머지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