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thon의 두 번째 시즌이 6월 2일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타우 세티 IV의 밤을 탐험하는 공포스러운 경험과 완전히 새로워진 캐릭터 육성 방식을 제시하며 게임의 메타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 2의 핵심은 단연 신규 지역인 '다이어 마슈(야간)'입니다. 기존의 전장과는 달리 서바이벌 호러 요소가 가미된 이 맵은 극도로 제한된 시야를 제공합니다. 러너들은 이제 손전등과 벡터 탄환 같은 전용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어둠 속에서 소리 없이 다가오는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전술적 선택이 생존과 직결되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묘미가 한층 강화된 셈입니다.
새롭게 합류하는 러너 셸 '센티넬'은 교전의 양상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보입니다. 센티넬은 영역 제어에 특화된 기체로, '디펜더 시스템'이라 불리는 배치형 레이저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이는 특정 구역을 사수하거나 적의 접근을 차단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여, 팀 단위 플레이에서 거점 방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성장 시스템의 격변: 크레이들 시스템 도입
기존의 복잡했던 셸 업그레이드 방식은 폐기되고, '크레이들(The Cradle)'이라는 새로운 진행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획득한 아이템을 변환하여 에너지 스탯을 할당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합니다. 이는 파밍의 목적성을 강화하고 유저가 원하는 빌드를 더 직관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돕습니다.
- 오픈 플레이 위크: 6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의 모든 진척도는 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됩니다.
- 신규 무기: KKV-9SD SMG와 D54 배틀 피스톨이 추가되어 화력 선택지가 넓어집니다.
- 랭크 게임 귀환: 6월 14일부터 새로운 보상과 함께 랭크 시스템이 재개됩니다.
또한, 6월 11일에는 '크라이오 아카이브' 맵이 로테이션에 복귀하며 전장의 다양성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 2는 단순한 숫자 놀음식 패치가 아니라, 시스템의 깊이와 분위기를 모두 잡으려는 번지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타우 세티 IV의 어둠 속에서 어떤 러너가 살아남아 이름을 떨치게 될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