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사운드트랙은 단순한 배경 음악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Volume I은 게임의 상징적인 트랙들을 재해석한 리믹스와 보너스 트랙을 담고 있으며, 특히 Son Lux와 Poppy의 협업으로 탄생한 'In Death We've Just Begun'이 포함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곡은 사이버네틱 용병인 러너들이 마주하는 죽음과 부활의 굴레를 소름 돋을 정도로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실제 전장에서의 긴장감을 다시 느끼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Volume II에 주목해야 합니다. 90분이 넘는 분량으로 구성된 Volume II는 Marathon 인게임에서 마주하는 실제 스코어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외계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폐허를 탐색하거나, 다른 팀과의 치열한 교전 중에 흐르던 그 긴박한 비트들을 이제 일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이번 OST의 두 볼륨 모두 트위치(Twitch)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저작권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되었습니다. 오디오 디렉터 체이스 콤스(Chase Combs)와 작곡가 라이언 로트(Ryan Lott)는 2023년부터 이어진 긴밀한 협업을 통해 Marathon만의 독특한 청각적 정체성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서 소리는 생존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사운드트랙 출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 밖에서도 타우 세티 IV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깊게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바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마라톤의 소리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