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Come: Deliverance가 1.9.7 패치를 통해 오랜 시간 플레이어들을 괴롭혔던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계정 연동 보상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게임 후반부의 치명적인 오류 수정과 시스템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가장 반가운 소식은 '공성전(Siege)' 퀘스트와 '재더미에서(From the Ashes)' DLC 세이브 데이터가 충돌하며 발생하던 무한 로딩 현상이 마침내 수정되었다는 점입니다. 15세기 보헤미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에 흐름이 끊겼던 유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희소식입니다.
또한, 이번 패치로 Deep Silver 계정 연동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롤로그를 마친 후 계정을 연동한 모든 유저에게는 헨리의 애마를 위한 특별한 '말 마갑(Horse Caparison)'이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역사적 고증을 중시하는 이 게임에서 나만의 기사 장비를 갖추는 즐거움이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물리 동기화나 식생 렌더링, 언어 전환 시 발생하던 크래시 현상들이 대거 수정되어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이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시각적인 버그였던 '누비 조끼(Quilted Vest)' 착용 시 헨리의 팔이 투명해지던 문제와 '카사노바', '난봉꾼' 등 일부 도전과제가 정상적으로 달성되지 않던 오류도 바로잡혔습니다.
보헤미아의 평원을 다시 누빌 준비를 하던 팬들에게 이번 1.9.7 패치는 헨리의 여정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줄 중요한 업데이트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