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이벤트 전용 컴파운드의 로테이션입니다. 5월 13일부터 27일까지는 '담즙직공의 둥지(The Bileweavers Nest)'가 전장에 다시 나타나며, 이어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서커스 컴파운드(The Circus Compound)'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특정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이 구역들은 기존 맵의 흐름을 뒤바꾸며 새로운 교전 지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강력한 보스 '헬본(Hellborn)'의 등장이 더욱 빈번해집니다. 이제 뇌우(Thundershower)를 제외한 모든 시간대와 모든 맵에서 헬본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낮 시간대에도 헬본의 위협을 뚫고 보상을 쟁취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해질 것입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군용 보급 지점(Military Supply Points)'에서는 희귀 무기와 봉인된 봉투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어, 자금과 장비가 부족한 헌터들에게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는 첫 번째 레거시 연대기인 '어둠을 조심하라(Beware the Shadow)'의 런칭입니다. 과거 'Light the Shadow' 이벤트에서 놓쳤던 신화적 헌터와 스킨들을 다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인데요. 플레이어는 연대기 챌린지를 완료하여 얻은 신규 화폐 '시질(Sigils)'을 사용해 원하는 보상 페이지를 해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규 유저들에게는 과거의 유산을, 기존 유저들에게는 수집의 재미를 다시금 제공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됩니다.
레거시 연대기와 시질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레거시 연대기는 일종의 영구적인 보상 트랙으로, 특정 챌린지를 수행해 시질을 모으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인 시질을 소모해 보상 페이지를 열면 과거 이벤트의 상징적인 아이템들을 잠금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한정된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이벤트 패스와 달리, 플레이어의 페이스에 맞춰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