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nite의 차세대 전장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공식 채널을 통해 챕터 7 시즌 3의 핵심 테마인 '러너즈(Runners)'를 발표하며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비주얼은 푸른 잎사귀가 우거진 열대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음 시즌의 주 무대가 정글이나 섬 같은 자연 지형이 될 것임을 강력하게 암시합니다. 단순히 배경만 바뀐 것이 아니라 '러너즈'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의 템포나 이동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베테랑 플레이어라면 '러너즈'라는 단어에서 속도감 있는 액션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거 챕터들에서 새로운 이동 수단이나 파쿠르 시스템이 도입되었을 때마다 메타가 완전히 뒤바뀌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번 시즌 역시 캐릭터의 기동성을 극대화하거나, 맵 전체를 빠르게 가로지를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열대 테마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근접 교전이 자주 일어나는 지형적 특성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여기에 빠른 이동 능력까지 더해진다면, 기존의 건설 위주 방어 전략보다는 더 공격적이고 유동적인 전투 방식이 요구될 것입니다. 빌드 싸움 도중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거나 도주하는 적들을 상대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직 구체적인 배틀패스 구성이나 신규 아이템 목록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공식 티저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본 시즌 업데이트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러너즈' 시즌이 단순한 환경 변화를 넘어 Fortnite의 핵심 플레이 루프에 어떤 신선한 충격을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