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ne: Awakening의 야심 찬 확장 계획인 '극지방(Polar Cap)' 맵 출시가 올해 말로 연기되었습니다. 개발사 펀컴(Funcom)은 게임 시스템 최적화와 엔드게임 콘텐츠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라키스의 거대한 모래벌판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기대했던 플레이어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이번 결정은 단순히 일정이 밀린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개발진은 극지방 맵에 도입될 '극심한 추위'라는 새로운 생존 메커니즘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기존 시스템과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워터 워즈(Water Wars)' DLC는 예정대로 출시되어 시즌 패스 보유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극지방 맵은 기다려야 하지만, 곧 적용될 1.4 업데이트는 풍성한 즐길 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윈드 패스(Wind Pass)와 올드 쿼리(Old Quarry) 지역이 포함되며, 랜드스래드(Landsraad) 관련 신규 미션들이 추가되어 세력 간의 갈등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자가 호스팅 서버'의 실험적 도입입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직접 서버를 개설하여 자원 수집률이나 경험치 획득량 같은 세부 설정을 입맛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됩니다.
펀컴은 이번에도 유료 DLC는 외형 아이템 위주로 구성하고,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 게임플레이 기능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아라키스의 생존자들은 올해 말 극지방의 혹한을 마주하기 전, 1.4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의 세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