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눈에 띄는 소식은 수많은 수호자가 기다려온 **참새 레이싱 리그(SRL)**의 공식 귀환입니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SRL은 이제 데스티니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단순한 레이싱을 넘어 전용 보상과 랭킹 시스템이 도입되어 수호자들의 질주 본능을 다시 한번 깨울 것으로 보입니다.
장비 시스템에서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새롭게 도입된 **무기 티어 업그레이드(Weapon Tier Upgrading)**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이 아끼는 오래된 무기들을 현재 메타에 맞게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무려 25종의 신규 경이 무기 촉매제가 추가되면서, 창고에 잠들어 있던 수많은 경이 무기들이 다시금 전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습니다.
샌드박스 측면에서는 아티팩트 시스템이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이제 안티 챔피언 모드가 아티팩트에 내장되어 장비 세팅의 자유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또한 태양과 공허 하위 직업에는 새로운 '상(Aspect)'이 추가되었으며, 시공과 초월 속성에는 각각 새로운 수류탄이 도입되어 전투의 양상을 완전히 바꿀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9.7.0 패치는 Destiny 2의 마지막 메이저 업데이트인 만큼, 번지는 목적지별 새로운 전리품과 활동 난이도 조정 등 게임의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다듬었습니다. 인류의 마지막 도시를 지켜온 수호자들에게 이번 '승전 기념비'는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가장 화려한 작별 인사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