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lock의 전장 운영 방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기존의 '킹 오브 더 힐(KOTH)' 방식이 '언스테이블 리프트(Unstable Rift)'로 개편되었으며, 게임의 핵심 전략 요소인 항아리 운반이 별도의 독립된 목표로 분리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언스테이블 리프트의 도입입니다. 이제 점령지는 가변적인 스폰 시간을 가지며, 팀 간의 순자산(Net Worth) 차이에 따라 보너스 수치가 스케일링됩니다. 이는 불리한 팀이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전략적 장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동안 점령 방식과 혼용되었던 항아리 운반(Urn Running)이 이제 고유한 규칙을 가진 독립된 오브젝트로 확립되었습니다. 항아리를 들고, 떨어뜨리고, 전달하는 과정에 특화된 규칙이 적용되면서 전술적인 운용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전투 템포 조절: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 15% 너프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모든 영웅의 궁극기 기본 및 업그레이드 재사용 대기시간이 일괄적으로 15% 너프되었습니다. 이는 한 타 싸움에서 궁극기 의존도를 낮추고, 교전 사이의 간격을 늘려 플레이어들이 일반 스킬과 기본 사격 실력에 더 집중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기동성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대시 점프(Dash Jump)의 입력 유효 시간과 이동 거리, 그리고 수직 추진력이 모두 상향되었습니다. 이제 맵 곳곳을 더 빠르고 역동적으로 누빌 수 있게 되어, 숙련된 플레이어라면 지형지물을 활용한 현란한 움직임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영웅 및 현상금 밸런스 조정
- 아폴로(Apollo): 응수(Riposte)의 사거리가 증가하여 생존력이 보강되었습니다.
- 빌리(Billy): 전체적인 데미지 출력이 감소하여 위력이 조정되었습니다.
- 쉬브(Shiv): 메커니즘 전반에 걸친 오버홀이 진행되어 새로운 운용법이 요구됩니다.
- 보상 체계: 각종 현상금 보상이 조정되어 정글링과 라인전의 수익 균형이 재편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단순한 수치 조정을 넘어 Deadlock의 핵심 게임 루프를 재정의하는 단계로 보입니다. 특히 언스테이블 리프트의 도입이 실제 경기에서 어떤 변수를 만들어낼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