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by Daylight가 10.0.0 패치를 통해 공포의 새로운 장을 엽니다. 이번 PTB(공개 테스트 빌드)의 핵심은 단연 신규 살인마 '더 슬래셔'의 등장으로, 기존의 추격 방식과는 궤를 달리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선보였습니다.
'더 슬래셔'의 능력인 '무소부재한 악(Omnipresent Evil)'은 전장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합니다. 기본적으로 투명 상태를 유지하며 생존자를 압박하지만, 맵 곳곳에 생성되는 안개 구름을 통해 생존자들도 이에 대항할 수 있는 전략적 요소를 갖췄습니다. 특히 '점프 스케어' 능력과 '투척용 가시'는 생존자를 부상시키거나 이동을 제한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대인전 메타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오라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플레이어는 토템이나 탈출구 등 주요 오브젝트의 오라 색상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각적 가독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긴박한 상황에서 정보를 더 빠르게 판단해야 하는 전략적 판단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살인마 능력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매치 상세 탭이 추가되어 자신의 플레이를 분석하기가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새로운 기술(Perk)들도 눈에 띕니다. 살인마용 기술인 'Hex: Scared to Death', 'Silent Shadow', 'Rampage'는 은신과 공포 유발에 최적화되어 있어 더 슬래셔와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현재 PTB에서는 '어머니의 거처'와 '연옥의 사원' 맵을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등 몇 가지 알려진 문제가 있지만, 정식 업데이트 전까지 피드백을 통해 밸런스가 조정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