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 종류의 진화 카드에 가해진 강력한 너프입니다. 특히 진화 로얄 유령의 영혼 병사 데미지가 무려 60%나 삭감되면서, 이전처럼 혼자서 타워를 초토화하던 모습은 보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진화 해골 통의 사망 시 데미지(-13%)와 진화 월브레이커의 광역 데미지(-26%)도 함께 하향되어, 순환 덱의 공격력이 다소 약화되었습니다.
영웅 카드군에서도 뼈아픈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영웅 고블린은 부활 타일 위치가 뒤로 밀려나며 압박 능력이 줄었고, 영웅 기사는 도발 유지 시간이 0.7초에서 0.1초로 급격히 짧아져 수비 효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또한 영웅 매직 아처의 능력 코스트가 2엘릭서로 증가하고, 영웅 메가 미니언의 능력 발동에 1.5초의 지연 시간이 추가되어 스킬 사용 타이밍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패치로 수혜를 입은 카드는?
모든 소식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해골 드래곤은 비산 피해 범위가 0.8타일에서 1.5타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파격적인 버프를 받았습니다. 이는 뭉쳐 있는 유닛을 처리할 때 엄청난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이어크래커 역시 투사체 속도가 빨라지면서 명중률이 개선되었습니다.
반면, 수비의 핵심이었던 대포는 데미지가 5% 감소했고, 낚시꾼은 슬로우 효과가 완전히 제거되는 치명적인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고블린 오두막의 생성 속도 또한 소폭 느려지면서 전체적으로 수비 중심의 메타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려는 개발진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이번 조정이 여러분의 메인 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