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rn이 올여름 첫 번째 무료 DLC 시리즈인 '온 더 트레일: 딥 워터(On the Trail: Deep Water)'를 통해 산악인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집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높이 올라가는 것을 넘어, 전설적인 등반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새로운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DLC의 핵심은 '워터 솔로잉(Water Soloing)' 메커니즘의 도입입니다. 기존 Cairn의 등반이 피톤 하나하나에 생명을 걸어야 했던 처절한 사투였다면, 워터 솔로잉은 물 위에서 별도의 안전 장비 없이 자유롭게 등반하는 방식입니다. 추락해도 차가운 물이 받아주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압박감보다는 루트 개척 그 자체의 즐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3개의 등반 지점은 물과 수직 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을 선보입니다. 플레이어는 아바(Aava)가 되어 전설적인 등반가의 흔적을 쫓으며 카미 산(Mount Kami)의 또 다른 이면을 탐험하게 됩니다. 이는 본편의 긴장감 넘치는 생존 방식과는 또 다른 리듬감을 게임에 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터 솔로잉은 게임플레이를 어떻게 바꿀까요?
기본적으로 추락의 리스크가 줄어드는 만큼, 플레이어는 평소보다 훨씬 과감하고 창의적인 움직임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자원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순수하게 기술적인 등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물이라는 환경 요소가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탐험의 깊이를 더해줄 예정입니다.
'온 더 트레일: 딥 워터'는 2026년 여름 PC와 PlayStation 5를 통해 무료로 제공됩니다. 카미 산의 정상을 향한 여정 도중 잠시 숨을 고르며, 물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등반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