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뀝니다. Broken Arrow가 지난 3개월간의 테스트 서버(PTE) 운영을 마치고, 검증된 모든 변화를 본 서버에 통합하는 대규모 '1주년 업데이트'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지상전의 치명성 강화입니다. 특히 주력 전차들의 화력이 대폭 상향되었는데, 120mm 및 125mm APFSDS 탄약의 데미지가 기존 6에서 8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차 간의 교전 시간이 단축됨을 의미하며, 먼저 포착하고 사격하는 측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현대전의 특징을 더욱 날카롭게 반영했습니다.
포병 시스템에도 칼을 댔습니다. 그동안 전장을 뒤덮었던 포격 스팸을 억제하기 위해 포병 부대의 보급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무분별한 포격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화력을 집중하는 전략적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보병이 탑승 중인 수송 차량이 파괴될 경우, 차량이 받은 데미지 스트레스의 50%가 보병에게 전이되도록 변경되어 수송 작전의 리스크가 커졌습니다. 대신 하차한 보병이 아군 장갑차 근처에서 보급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되어 제병 협동의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공중전 생태계 역시 대대적인 수술을 거쳤습니다. 대공 미사일(SAM)의 사거리와 조준 시간이 조정되었고, 오버킬 방지 시스템이 개선되어 방공망의 효율성이 정교해졌습니다. 특히 발틱 대대(Baltic Battalion) 전문화의 경우 MG3 보급 문제와 RBS-70의 우선순위 버그가 해결되어 실전 활용도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수치를 조정한 것을 넘어, PTE를 통해 커뮤니티와 함께 다듬어온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Broken Arrow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