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field 6가 치터들과의 전쟁에서 더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었습니다. EA는 조만간 TPM 2.0(신뢰 플랫폼 모듈)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강제 적용하여, 하드웨어 보안을 우회하려는 부정 사용자를 완전히 차단할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시즌 3와 랭크 게임 출시 이후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핵 제작자들의 'TPM 에뮬레이션' 수법을 정조준합니다. 그동안 일부 치터들은 가짜 인증 방식을 통해 보안망을 피해왔으나, 이제는 실제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인증이 없으면 전장에 발을 들일 수 없게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TPM 2.0 강제 적용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계정은 전체의 약 1.24% 수준입니다. 대다수의 정상적인 플레이어에게는 영향이 없겠지만, 보안 설정이 꺼져 있는 PC 사용자라면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는 팍스 아르마타(Pax Armata)의 위협에 맞서 싸우는 대거 1-3 부대의 공정한 전투 환경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보입니다.
EA 자벨린(Javelin) 안티치트 시스템의 5월 성적표도 공개되었습니다. 한 달 동안 무려 218,695건의 핵 사용 시도가 차단되었으며, 110여 개의 활성 핵 제작 업체 및 프로그램이 추적 대상에 올랐습니다. 특히 매치 감염률(MIR)은 시즌 3 초기 5.61%까지 치솟았으나, 새로운 보안 기능 활성화 이후 3.14%까지 급감하며 안티치트의 실효성을 증명했습니다.
FPS 게임에서 공정성은 곧 생명입니다. 특히 장비와 보병이 뒤섞인 대규모 전장인 Battlefield 6에서 한 명의 치터가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이번 TPM 2.0 강화가 클린한 랭크 게임 환경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