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 공격 모드가 한층 더 정교해졌습니다. War Thunder의 최신 2.55.1.36 업데이트는 'Nuclear Thunder' 모드의 핵심 메커니즘을 수정하고, 공중과 지상 장비 간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Nuclear Thunder 모드 내 자주대공포(SPAA)의 운용 방식입니다. 이제 대공포는 무한정 탄을 쏟아부을 수 없으며, 제한된 탄약만을 보유하게 됩니다. 대신 거점에서 탄약을 재보급받을 수 있게 되어, 무분별한 사격보다는 전략적인 탄약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지상 장비들 역시 이제 전장에서 수리 및 화재 진압이 가능해져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공중전의 '거물'들도 강화되었습니다. B-52H와 Tu-95M에 탑재된 ECM(전자전 장치) 재머의 효율이 개선되어 적의 레이더망을 교란하기가 더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AGM-88A와 Kh-58U 미사일의 비행 파라미터가 조정되어 이전보다 안정적인 궤적으로 목표를 타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고티어 공대지 교전에서 정밀한 타격 능력을 요구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전술적 요소인 수송대(Convoy) 시스템도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수송대 규모가 5대로 줄어든 대신 이동 속도가 시속 75km로 빨라져, 적의 공습으로부터 벗어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반면 야포의 사거리는 줄어들어 지상군이 거점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압박감이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지상 유닛이 적 보급고를 점령하지 못하던 버그와 핵 폭발 시의 시각적 오류 등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던 여러 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