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군 트리의 초반 라인업이 더욱 견고해집니다. War Thunder의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헝가리의 주력 전투기였던 MÁVAG Héja(헤야) I과 II가 랭크 I 장비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추가되는 헤야 시리즈는 이탈리아의 Re.2000을 기반으로 헝가리에서 개량 및 자체 생산한 기체들입니다. 먼저 헤야 I은 기존 Re.2000에 WM K-14A 엔진을 탑재하고 조종석 뒤쪽에 8mm 장갑판을 추가해 생존성을 높인 모델입니다. 엔진 교체 과정에서 동체가 다소 길어졌지만, 특유의 날렵한 기동은 여전합니다.
진정한 주인공은 헝가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제작한 헤야 II입니다. 이 기체는 더 강력한 WM K-14B 엔진을 장착했으며, 무엇보다 무장이 12.7mm 게바우어(Gebauer) 1940.M 기관총 2정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존 기총보다 연사 속도와 화력이 개선되어 저랭크 공중전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비행 특성을 살펴보면, 전금속제 구조 덕분에 내구성이 뛰어나고 선회 능력이 우수해 근접전(Dogfight)에서 빛을 발합니다. 다만, 엔진의 특성상 상승력에서는 다소 고전할 수 있으므로 고도 관리보다는 뛰어난 기동성을 활용한 전술적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이탈리아 트리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헝가리 항공기 컬렉션을 완성하려는 유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