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 Thunder가 'It’s fixed! №111' 업데이트를 통해 공중과 지상전의 전술적 정확도를 방해하던 치명적인 버그들을 해결했습니다. 특히 유도 무장과 장갑 관통 메커니즘에서 발생하던 불합리한 상황들이 이번 2.53.0.58 패치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레이저 시커의 안정화입니다. 기존에는 바람의 영향으로 인해 레이저 유도 미사일(ATGM)이나 유도 폭탄이 목표를 놓치는 경우가 잦았지만, 이제 윈드 스테빌라이제이션 기술이 적용되어 훨씬 정밀한 타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고고도에서 정밀 타격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상전 유저들을 괴롭히던 HEAT(대전차고폭탄) 탄의 파편 생성 오류도 수정되었습니다. 직격 시 파편이 발생하지 않아 적 전차에 제대로 된 대미지를 입히지 못했던 현상이 해결되어, 이제 성형작렬탄 특유의 살상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대공 및 지대공 미사일이 직격하고도 대미지를 주지 못하던 판정 문제 역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수정 사항입니다.
전술적 혼란을 야기하던 레이더 시스템의 허점도 보완되었습니다. 격침된 함선이 레이더 상에 남아 '유령 타겟'으로 표시되던 버그가 수정되어 해전에서의 정보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 공중전에서는 특정 각도에서 CCRP 폭격 모드 사용 시 발생하던 투하 오차가 교정되어 다이브 보빙의 정확도가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기타 세부 사항으로는 Tor-M1의 정찰 기능 정상화와 야마토, 무사시 등 거대 전함의 유폭 체인 수정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단순한 수치 조정을 넘어 게임의 근간이 되는 물리 판정을 바로잡았다는 점에서 숙련된 플레이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