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nding of Isaac: Rebirth의 최신 확장팩, 리펜턴스 온라인에 드디어 플랫폼의 벽을 허무는 크로스플레이 베타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번 1.9.7.16 업데이트는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GS) 유저들이 함께 고통스러운 지하실을 탐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크로스플레이 기능은 아직 베타 단계인 만큼 게임 내 메뉴가 아닌 설정 파일인 'OPTIONS.INI'를 직접 수정해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호도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EosCrossplay' 값을 2로 설정하면 스팀과 에픽 양쪽의 공개 로비를 모두 볼 수 있게 되며, 3으로 설정할 경우 에픽 계정을 연동하여 에픽 소셜 오버레이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협동 플레이 시 발생할 수 있는 소통 문제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었습니다. 새로운 채팅 명령어인 '/mute'와 '/unmute'가 추가되어, 온라인 로비에서 특정 플레이어의 메시지를 차단하거나 다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작위 매칭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보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그라이크 장르에서 멀티플레이는 아이템 시너지만큼이나 유저 간의 합이 중요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 풀이 확장됨에 따라, 더 많은 플레이어가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며 지하실의 비밀을 파헤칠 기회가 열렸습니다. 아직은 수동 설정이 필요한 베타 단계지만,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눈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는 점은 팬들에게 큰 선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