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Vostok의 개발자가 최근 진행한 내부 플레이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며, 하드코어 생존 팬들이 기대할 만한 매운맛 난이도를 예고했습니다. 별도의 개발자 도구 없이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얼리 액세스 버전에 포함될 고난도 퀘스트들의 밸런스를 점검하는 데 집중되었습니다.
현재 게임 내에는 총 3가지 유형의 상인이 존재하며, 각 상인당 10개씩 총 30개의 퀘스트가 준비된 상태입니다. 개발자는 특히 '의사(Doctor)'와 '총기 제작자(Gunsmith)'가 부여하는 후반부 임무들에 대해 "정말 미친 수준(nuts)"이라며 그 난이도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반복적인 파밍을 넘어, 치밀한 전략과 자원 관리가 필수적인 하드코어 FPS 본연의 재미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공개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의사 상인의 'Substance' 퀘스트나 총기 제작자의 'Hitman' 퀘스트 등은 매우 까다로운 요구 조건과 세금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원이 극도로 제한된 환경에서 생존하는 동시에, 이러한 고난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 순간 생사를 건 선택을 내려야 합니다. RPG 요소와 밀리터리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만큼, 각 임무의 완수는 성취감뿐만 아니라 캐릭터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스팀워크스(Steamworks) 알림을 통해 게임이 기본적인 출시 체크를 통과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는 기술적인 준비가 사실상 완료되었음을 의미하며, 이제 남은 것은 개발자가 설정한 일정에 맞춰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는 것뿐입니다. 핀란드와 러시아 접경지대를 배경으로 한 이 가혹한 여정이 머지않아 게이머들을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