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난 별은 Virtus.pro의 Nixzyee였습니다. 그는 그랜드 파이널 기간 동안 무려 33킬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교전 상황마다 보여준 그의 정교한 샷과 생존 능력은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습니다. 배틀로얄의 핵심인 '생존'과 '교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완벽한 퍼포먼스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서킷 기간 동안 매번 다른 챔피언이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PGS 1의 Petrichor Road, PGS 2의 Natus Vincere, 그리고 이번 PGS 3의 Virtus.pro까지, 어느 한 팀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는 치열한 메타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꾸준함 면에서는 Natus Vincere(NAVI)가 돋보였습니다. NAVI는 누적 69점을 기록하며 PGS 서킷 1 전체 포인트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PGS 서킷의 결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획득한 PGS 포인트는 향후 개최될 EWC(Esports World Cup)와 배틀그라운드 최고 권위의 대회인 PGC(PUBG Global Championship) 진출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에게는 매 경기 한 점 한 점이 세계 무대로 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된 셈입니다.
PGS 서킷 1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팬들의 시선은 이제 5월에 시작될 두 번째 서킷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휴식기 동안 각 팀이 어떤 전략을 보완해 돌아올지, 그리고 Virtus.pro의 기세가 다음 서킷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더 높은 곳을 향한 프로 선수들의 투쟁은 5월에 다시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