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 3(Nioh 3)의 정식 출시가 다가오는 가운데, 팀 닌자가 데모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02.02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이번 패치는 단순한 수정을 넘어 전투 메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무예 밸런스 조정과 치명적인 멀티플레이어 오류 해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조작 편의성 개선입니다. 컨트롤 타입 D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납도/발도 및 쓰쿠모 무기(Living Artifact) 활성화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입력 방식이 조정되었습니다. 고난도 액션 게임에서 조작의 미세한 차이가 생사를 가르는 만큼, 이번 편의성 업데이트는 환영할 만한 소식입니다.
전투 밸런스 측면에서는 쓰쿠모 무기 상태에서의 속성 대미지가 하향되었습니다. 대신 소외받던 사무라이와 닌자 무기들의 무예(Martial Arts) 화력이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기력 대미지 효율이 낮았던 일부 기술들이 상향되면서, 적의 가드를 무너뜨리는 전략적 선택지가 넓어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강력했던 일부 무예에는 사용 제한이 추가되어 무분별한 스팸 플레이는 다소 억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플레이어 환경도 훨씬 쾌적해졌습니다. 많은 플레이어를 괴롭혔던 세션 강제 종료 현상과 '나그네' 소환 시 발생하는 게임 크래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또한, 특정 상황에서 사망 시 암리타를 잃어버리던 치명적인 버그와 '서리 달', '회오리 칼날' 등 특정 기술의 판정 오류도 수정되어 더욱 공정한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실제 전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번 패치로 인해 특정 속성에만 의존하던 '날먹' 빌드의 효율은 줄어들겠지만, 다양한 무기군을 활용한 콤보의 가치는 높아졌습니다. 특히 기력 관리와 무예의 적절한 조합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정식 출시 전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다시 점검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