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르크슈타인 성(Pirkštejn Castle)은 Kingdom Come: Deliverance의 팬들에게 매우 익숙한 장소입니다. 헨리의 여정이 시작되는 라타이 마을의 상징적인 장소인 이곳이 게임을 통해 실제 역사 속에서 다시 살아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워호스 스튜디오는 스팀 미디벌 페스트(Steam Medieval Fest) 기간에 맞춰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4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판매되는 Kingdom Come: Deliverance 오리지널 게임 한 장당 1달러가 실제 피르크슈타인 성의 복원 기금으로 기부됩니다.
이번 모금액은 성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종탑 지붕의 초기 재건 작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15세기의 보헤미아를 그 누구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려 했던 개발진의 진심이 게임 속 세계를 넘어 실제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는 행동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게이머들에게 이번 소식은 단순히 게임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탐험하고 말을 달렸던 그 가상 공간의 모티브가 된 실제 건물을 지키는 데 직접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헨리의 복수극이 시작되었던 그 성벽을 후대에도 남길 수 있다는 점은 RPG 팬들에게는 꽤나 낭만적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스팀 미디벌 페스트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아직 게임을 소장하지 않았거나 친구에게 추천을 고민하던 분들에게는 지금이 가장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중세 역사를 사랑하는 게이머로서, 게임 구매라는 일상적인 행위가 실제 유적지의 복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