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Honor(포 아너)의 2.67.0 패치가 적용되면서 전장의 판도가 크게 뒤바뀌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수치를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 센추리온과 피스키퍼의 특수기(Feat)를 완전히 갈아엎고, 게임 내에서 가장 발이 느렸던 영웅들에게 기동력을 부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점령전(Dominion)의 메타를 바꿀 수 있는 질주 속도 상향입니다. 그동안 맵 로테이션에서 고전했던 슈고키, 켄세이, 하이랜더, 소헤이 등 가장 느린 4명의 영웅들의 질주 속도가 약 8% 증가했습니다. 이제 이들은 대규모 전장에서 더 빠르게 아군을 지원하거나 거점을 방어할 수 있게 되어, 운영상의 불리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센추리온과 피스키퍼의 특수기 전면 개편
이번 패치의 핵심은 센추리온과 피스키퍼의 특수기 개편입니다. 특히 피스키퍼는 '출혈' 상태의 적에게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너지가 강화되었습니다. 센추리온 역시 팀워크와 압박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옵션들이 추가되어, 기존의 정형화된 선택지에서 벗어나 더 전략적인 빌드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 체력 버프: 버서커, 하이랜더, 히토키리의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체력 상향이 이루어졌습니다.
- 공격 메커니즘 조정: 레이더의 체인 공격 성능이 개선되었으며, 로브링어의 대미지 곡선은 다소 하향 조정되어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 기타 영웅 조정: 다수의 영웅들이 스태미나 소모량 및 프레임 데이터 수정을 거쳐 전반적인 전투 흐름이 매끄러워졌습니다.
성능 변화 외에도 유비소프트는 최근 발생했던 서버 성능 저하 문제에 대한 보상을 지급합니다. 수요일 오후에 접속 장애를 겪은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500 강철(Steel), 5개의 XP 부스트, 그리고 1개의 약탈 상자가 제공됩니다. 대규모 밸런스 조정으로 영웅들의 숙련도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보상을 활용해 개편된 영웅들을 직접 테스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