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의 땅에서 마주했던 압도적인 공포와 전율의 순간들이 아날로그 감성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Elden Ring의 대규모 확장팩,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공식 바이닐(LP) 사운드트랙 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사운드트랙은 총 2매의 디스크로 구성되며, 확장팩의 핵심을 관통하는 18개의 트랙을 담고 있습니다. 그림자의 땅에 발을 들였을 때의 기묘한 분위기부터, 가시공 메스메르와의 처절한 사투를 장식했던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고음질의 중량반 바이닐을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게이트폴드 슬리브에는 이번 확장팩의 상징적인 인물인 메스메르의 문장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으며, 풀 컬러 아트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프롬소프트웨어 게임 특유의 어둡고도 숭고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도 완벽하게 구현해낸 셈입니다.
바이닐 애호가들을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헤비웨이트 재질로 압착되어 최적의 재생 품질을 보장한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디지털 음원으로는 느끼기 힘든 공간감과 질감이 틈새의 땅에서의 모험을 더욱 생생하게 환기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제품은 반다이 남코 스토어 독점 상품으로 출시되며 유럽, 북미, 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엘든 링의 음악은 단순한 배경음을 넘어 보스전의 기믹과 서사를 완성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빛 바랜 자들에게는 그 어떤 굿즈보다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