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ies: Skylines의 시장님들이 겪던 레이스 데이 관련 골칫거리들이 이번 1.21.1-f7 패치를 통해 상당 부분 해결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버그 수정을 넘어 에셋 제작 환경 개선과 다음 주 예정된 대규모 안정화 패치를 위한 사전 준비 단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레이스 데이 콘텐츠의 정상화입니다. 그동안 많은 플레이어를 당황하게 했던 레이스 트랙의 역주행(reversibility) 문제가 해결되어 이제 차량들이 의도된 방향으로 정상적으로 주행합니다. 또한, 이벤트 개최 시 설정된 비용이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던 버그가 수정되어 도시 재정 관리가 한층 더 정교해졌습니다.
에셋 제작자들을 위한 Cities: Skylines 스팀 에셋 에디터 업데이트도 주목할 만합니다. 새로운 레이스 데이 에셋들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툴팁과 워크플로우를 개선하여 모더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커스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커뮤니티의 창의적인 맵과 건물들이 더 풍성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개발사 Colossal Order는 이번 패치 외에도 현재 콘솔 버전에서 발생하는 안정성 문제와 크래시 현상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로드 펜스 툴(Road Fence Tool)의 기능 개선을 포함한 추가 안정화 패치가 다음 주 중으로 예정되어 있어, 현재 기술적인 불편함을 겪고 있는 유저들은 조금 더 기다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뮬레이션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중요한 수정 사항들을 담고 있습니다. 레이스 트랙을 활용해 관광 수익을 극대화하려던 시장님들이라면 지금 바로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도시의 엔진 소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