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밀리터리 RTS 팬들이 기다려온 Broken Arrow의 차기 테스트 빌드가 4월 중 공개 테스트(PTE)에 돌입합니다. 개발사 Steel Balalaika는 현재 계획된 작업의 절반 이상을 완료했으며, 단순한 버그 수정을 넘어 게임의 근간을 흔들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준비 중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장 전반의 속도감과 전술적 깊이를 조절하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공 방어(Air Defense) 시스템의 전면 재설계입니다. 기존의 공중전 양상을 완전히 바꿀 이번 개편과 함께 항공기 재출격 타이머가 조정되어, 공중 자산을 잃었을 때의 리스크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또한 순항 미사일의 밸런스가 하향 조정되어 특정 유닛의 과도한 지배력을 억제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전차전 메커니즘에도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전차의 주요 스탯이 대폭 수정되었으며, 특히 주목할 점은 '안티 오버킬(Anti-overkill)' 메커니즘의 도입입니다. 이는 단일 공격이 유닛의 내구도를 비정상적으로 초과해 파괴하는 현상을 방지하여, 전차들이 전장에서 좀 더 유의미한 생존력을 발휘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병 수송 기능 역시 확장되어 보병 운용의 유연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입니다.
게임 모드 측면에서는 전장 내 주요 거점(Key Points)의 중요도가 매 경기 내내 유지되도록 개선됩니다. 이는 초반 점령 후 고착화되는 전투 양상을 깨고, 경기 종료 시점까지 치열한 공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개발진은 플레이어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매치 페이스를 다시 정립하고 있으며, 4월 테스트를 통해 이러한 변화가 실제 메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