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Truck Simulator의 1.59 오픈 베타가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버그 수정을 넘어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새로운 시스템과 UI 개편을 포함하고 있어, 장거리 운행을 즐기는 트러커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도입된 '도로 견인(Tow to Road)'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차량이 끼이거나 전복될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까지 강제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제는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즉시 도로 위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기본 단축키 F7) 이는 배송 마감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정비소까지 왕복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루트 어드바이저(Route Advisor)에도 실용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미지 위젯'과 현재 잔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재정 위젯'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메뉴 화면을 일일이 열지 않고도 수리 시점이나 자금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운행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스킬 화면의 UX 디자인 역시 현대적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시각적인 명확성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훨씬 더 직관적으로 스킬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습니다. 패드 플레이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업데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우회(Detour)' 기능은 안정성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를 위해 이번 베타 버전에서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었습니다. SCS Software 측은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추후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기능들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유저들은 스팀의 베타 탭을 통해 1.59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