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Truck Simulator(ATS) 운행 중 좁은 길에서 차가 끼거나, 무리한 코너링으로 트럭이 전복되어 막막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차기 1.59 업데이트에서는 정비소까지 먼 길을 견인될 필요 없이, 즉시 도로 위 안전한 지점으로 복귀할 수 있는 '도로 견인(Tow to Road)'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정비소 견인'과는 확실히 다른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게임 내 서비스 메뉴(기본 단축키 F7)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트럭을 가장 최근에 통과했던 도로상의 안전한 위치로 옮겨줍니다. 사고가 났을 때 작업 흐름을 완전히 끊지 않고도 배송을 계속할 수 있는 유용한 옵션이 생긴 셈입니다.
이 기능의 핵심적인 특징과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럭 전용 이동: 트레일러가 분리된 상태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트럭만 견인되며, 트레일러는 원래 사고 지점에 그대로 남습니다.
- 오남용 방지: 마지막 안전 지점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이동한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텔레포트처럼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서비스 이원화: 차량 파손이 심해 수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기존처럼 '정비소 견인'을 선택해야 하며, 단순히 물리적으로 끼거나 뒤집힌 상황에서는 '도로 견인'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히 멀티플레이어 환경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좁은 도로를 막고 서 있던 사고 차량들이 빠르게 복귀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merican Truck Simulator의 리얼리티는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주는 영리한 편의성 개선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1.59 업데이트는 현재 준비 중이며, 도로 견인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제 험로 주행 중 사고가 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F7 키를 눌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