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 of Mythology: Retold가 첫 번째 대규모 확장팩인 ‘흑요석 거울(Obsidian Mirror)’을 통해 아즈텍 문명을 전장에 소환합니다. 이번 DLC는 단순한 진영 추가를 넘어, 기존 신화적 전투의 양상을 완전히 뒤바꿀 독특한 메카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은 3명의 주신과 9명의 부신으로 구성된 아즈텍 판테온입니다. 아즈텍은 기존 문명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토날리(Tonalli)’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전투와 희생을 통해 얻는 이 생명 에너지는 아즈텍 군대의 유지와 강력한 신의 권능 행사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작용하며, 플레이어에게 끊임없는 교전을 강요하는 공격적인 메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략적인 깊이를 더해줄 ‘공포와 환영’ 메카닉도 주목할 만합니다. 상대방의 전열을 교란하고 심리적인 압박을 가하는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정직한 힘 싸움 중심이었던 RTS 구도에 새로운 변수를 창출할 것입니다. 또한, 형제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12개의 방대한 신규 캠페인 미션이 포함되어 아즈텍 신화의 풍부한 서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흑요석 거울 DLC는 4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팀에서는 현재 15%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익스팬션 패스(Expansion Pass) 소유자는 출시 당일 별도의 구매 없이 바로 새로운 문명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아즈텍의 피비린내 나는 제단이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